정월대보름 음식 놀이에 담긴 의미

 

정월대보름 음식

 

 

매년 음력 1월 15일은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우리나라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입니다 어릴 적엔 동네마다 달집 태우기를 하고, 10년 전만 해도 여기저기 달집태우 기하는 곳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보기가 힘드네요 놀이풍습은 사라지고 있어도 여전히 정월대보름이 되면 음식은 꼭 챙겨 먹습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 음식에 담긴 의미와 먹는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월대보름 음식 준비하기

정월대보름 음식

 

내일이 정월대보름이라는 것도 까먹고 계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요즘에는 쿠팡, 마켓컬리, 등 저녁에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배송해 주는 곳이 많은데요 네이버 장보기에서는 빠르면 한 시간 뒤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네시장 등 다양하고 처음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있습니다 현재 초록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음식을 40%까지 할인하고 있으니 빠르게 구매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정월대보름 음식

정월대보름음식

오곡밥 

정월 대보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오곡밥입니다 오곡밥은 쌀,기장,수수, 팥, 콩 등 오곡을 섞어 만든 밥을 말합니다 잣, 대추, 밤 등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서민들이 약밥 대신 오곡밥을 만들어 나눠 먹었다는 데서 이런 풍습이 생겨났다고 해요

 

정월대보름 음식

약밥

약밥도 정월대보름에 먹는 절식 중 하나입니다 대추, 밤, 잣, 기름, 꿀, 간장 등을 넣고 찐 밥은 한국의 전통 음식입니다 요즘은 떡집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옛날에는 귀한 재료였던 잣, 대추, 밤 등이 있어 귀한 음식으로 여겨졌습니다 

 

 

정월대보름 음식

나물 반찬 

조상들은 여름부터 음력 1월 15일에 먹는 나물 반찬을 준비했다고합니다 여름에 말려두었던 호박고지, 무고지, 가지, 버섯 등을 넣고 정월 대보름에 나물로 무쳐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사실, 이 나물들에는 겨울에 섭취하기 힘든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조상들의 깊은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정월대보름 음식

부럼 깨기 

대보름 이른 아침에는 생밤, 호두, 잣 등 딱딱한 견과류를 어금니로 무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것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부스럼을 예방하고 다섯 가지 복 '오복; 중 하나인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것을 의미해요

 

 

정월대보름 음식

귀밝이술 

대보름 아침에 견과류와 함께 귀밝이술을 먹습니다 이는 귀가 밝아지고 귓병이 생기지 않으며 한해동안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정월대보름 놀이 

정월대보름 놀이

 

음식을 즐긴 후에는 다양한 놀이들로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 대표적으로는 지신밟기, 놋다리 밟기, 쥐불놀이가 있습니다

지신밟기는 귀신을 물리치고 행복한 일을 끌이기 위해 열리는 마을 행사로 꽹과리, 징, 장구 등 민속악기로 구성된 풍물을 앞세우고 소고패, 양반, 하인들로 분장한 사람들이 땅신을 밟고 노래하고 춤을 추며 재주를 부리는 놀이예요 어릴 때 제가 살던 마을에서도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가 매년 참가해서 즐기셨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쥐불놀이는 정월 대보름 전날 밤에 하는 놀이로, 논이나 밭에서 횃불을 만든 후 불을 붙여 양손으로 돌리는 놀이를 말합니다 아이들이 즐기는 놀이 중 하나지만, 그 이면에는 잡초를 태워 해충을 잡는 의미가 숨어 있어, 얼어붙은 땅에 온기를 불어넣어 풍년을 기원합니다

놋다리밟기는 여자 단체 민속놀이입니다 사람들이 허리를 굽혀 행렬을 이룰 때, 어린 소녀가 그 위를 걷는 놀이예요 이때, 양쪽에서 손을 잡고 아기가 넘어지지 않도록 부축해 줍니다 부축하는 사람 옆과 뒤에는 놋다리 노래를 부르는 할머니들이 천천히 따라옵니다

달맞이는 정월대보름의 꽃이라 할 수 있죠 새해가 지난 후 처음으로 맞이한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 봅니다 설 이후 첫 번째 보름달이 모두의 행복을 위해 풍년을 상징하는 고운 노란색이길 바라봅니다